맨 프럼 어스 2 홀로신 – 2017 줄거리 결말 쿠키 영상. 전편에 비해 전혀 흥미롭지 못한 이야기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은 맨 프럼 어스의 후속 작품이다. 장르는 SF, 드라마, 판타지이며 미국 영화이다. 러닝 타임은 99분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평점은 네이버 3.22, 다음 4.3, imdb 5.2로 매우 좋지 않다. 전편의 경우 흥행하지 못했지만 평점은 매우 좋았다. 그러나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을 전편과 같은 기대를 갖고 본 사람들이 많이 실망한 것 같다. 내 경우에도 기대를 갖고 보았으나 전편처럼 파격적이거나 특별한 부분은 없었다.

 

전편인 맨 프럼 어스는 2007년 작품이다. 그리고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은 10년 후에 만들어졌다. 주인공 존의 나이는 14,000세 지만, 겉모습은 35세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영화가 10년 만에 제작이 되어서 그런지 존의 얼굴은 솔직히 나이 들어 보인다. CG와 분장으로 나이를 가리긴 했지만, 그래도 전편처럼 같은 얼굴은 아니다. 아무튼 존의 실체를 들키는 내용보다는 그가 실제 인물인지 대해서 영화의 내용을 보충해서 만들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 (The Man from Earth : Holocene) – 2017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 포스터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 포스터

 

줄거리

존은 리코에 위치한 대학에서 여전히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지식도 풍부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어느 날 이사벨이라는 학생이 존에게 책을 빌리게 된다. 책은 누군가 존에게 선물한 책이었다. 책을 선물한 사람은 젠킨스였고, 책에는 ‘존 올드만에게’ 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존이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책으로 보였는데, 존의 이름은 ‘존 영’이었다. 이사벨은 ‘존 올드만’과 ‘존 영’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녀는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젠킨스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게 된다.

 

젠킨스는 여러 책을 집필했는데, 그 중에는 14,000년을 살아 온 사람에 대한 것도 있었다. 책 내용을 보면 그는 35세 외모로 멈춰 있었기에 들키지 않기 위해 10년마다 지역을 옮긴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사람들과 사진을 절대 찍는 일이 없는데 2006년 바비큐 파티에서 우연히 사진이 찍혀, 그 사진이 책에 실려 있었다. 학생들이 보기에 그는 분명 존 교수였다. 그들은 젠킨스가 집필한 책 속의 인물이 존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들은 확실한 증거를 잡기로 한다. 한편 젠킨스는 이 책을 집필하고 학계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현재는 교수를 그만두고 은둔해 살고 있었다.

 

학생들은 존이 외출한 사이에 몰래 그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지하실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는 많은 책들이 쌓여 있었다. 책의 집필자는 모두 존의 이름이었는데, 성이 달랐다. 그들은 더욱 젠킨스의 책에 등장하는 사람이 존이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한다. 그들은 젠킨스의 연락처를 알아 내어 연락한다. 젠킨스는 그들의 교수가 존이라는 말을 듣더니 곧바로 오겠다고 말한다. 젠킨스가 있는 곳에서 리코까지는 12시간이 걸렸지만, 그는 곧바로 출발한다.

 

존은 누군가 자신의 집을 뒤진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가 들켰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짐을 챙긴다. 그가 떠나려는데 학생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존에게 당신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존은 미소를 지으며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믿지 않았다. 학생 중 필립은 매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그는 떠나려는 존의 머리를 가격해 기절 시킨다. 그의 행동에 다른 학생들이 놀란다. 그런데 그때 리코로 오던 젠킨스에게 연락이 온다. 오는 도중에 차가 망가졌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기절한 존을 필립에게 맡기고 젠킨스를 데리러 간다.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 스틸컷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 스틸컷

존이 깨어보니 그는 묶여 있었고 앞에는 필립이 서 있다. 필립은 그에게 진실을 말하라 하고, 존은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나 필립의 계속된 강요에 존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존재를 밝힌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은 모두 거짓이며 판타지 소설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필립은 매우 분노한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라고 소리치며 칼로 존을 찔러 버린다. 한편 젠킨스를 만난 학생들은 존과 필립이 있던 곳으로 온다. 그러나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존과 필립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결말

6개월 후, 존은 어느 산속에 숨어 지내고 있다. 그는 수염을 길게 기르고 있었기에, 한 눈에 그를 존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변해 있었다. 그는 홀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항상 주위를 경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이 있는 곳에 차가 도착하자, 그는 곧바로 다가간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해리였고, 그는 존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해리는 존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투병 중이라 말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존을 보면 매우 기뻐할 거라고 한다. 그러자 존은 해리와 함께 차를 타고 그곳을 떠난다.

 

쿠키 영상

젠킨스에게 FBI가 찾아온다. FBI는 필립이 존에게 납치 되었을 가능성을 묻는다. 그리고 존의 외모와 똑같은 사람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보고된 바 있다고 말한다. 이런저런 질문을 하던 FBI는 마지막으로 물어본다. 신분을 바꾸며 죽지 않는 불멸의 연쇄 살인마가 존재할 수 있는가… 그러자 젠킨스가 가능하다고 대답하며, 맨 프럼 어스 2 홀로신은 끝이 난다.

 

맨 프럼 어스 – 2007 줄거리 결말. SF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진정한 SF 영화 – 에리얼 이야기 (erial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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